김세빈
잘 지내고 있냐
디엠은 보내놨는데 서신은 이제야 쓴다
최근에 너희 동생도 보고 어머니도 뵈고왔어
내가 세빈이 나오면 잘 챙긴다고 말씀도 드려놨고 ㅋㅋ
다 모르겠고 너랑 놀때가 너무 그립기도 한다
맨날 만날때마다 그 누구보다 먼저 다가와 안아주던 너였는데
그 추억을 다시 못 만든다는 생각에 힘들기도 했고
너가 구인 당했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마음 아팠는지 몰라
그래도 너 동생 시우가 면회때 너 보고 온다해서
그나마 마음이 편해 너희 가족분들도 다 널 그리워하시더라
그만큼 소중한 너였으니까 안에서 사고 치지말고 빨리 나와서
더 재밌게 놀자 아프지말고 밥 잘챙겨먹고 생활 잘해서 사회인으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