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특히 사증발급 담당 성연국 행정관님의 근무 태도는 많은 민원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책상 위에는 항상 처리해야 할 서류가 가득 쌓여 있고, 전화와 방문 문의가 끊이지 않는 바쁜 환경 속에서도 행정관님은 언제나 차분한 미소와 따뜻한 말투로 민원인을 맞이하십니다.

복잡한 절차나 서류 누락으로 불안해하는 외국인과 대행인에게도 성연국 행정관님은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며, “괜찮습니다,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라는 말로 긴장을 풀어주십니다. 그 짧은 한마디에 담긴 배려와 공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또한 행정관님은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아니라, 민원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주는 행정 전문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특히 긴급한 의료 목적의 비자나 가족상황이 있는 민원인에게는 법과 절차의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성연국 행정관님은 행정의 중심에서 ‘공정함’과 ‘따뜻함’을 함께 실천하고 계십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늘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은 모든 공직자가 본받을 만한 모범입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행정의 품격을 높이는 성연국 행정관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법무부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국민의 신뢰와 행정의 품격을 높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전출입국사무소 성연국 행정관님처럼 민원인을 향한 진심과 책임감으로 법무행정의 가치를 실천하는 분들께, 법무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포상과 표창이 이루어지기를 건의드립니다. 이러한 분들이야말로 법무부의 신뢰를 지탱하는 진정한 주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