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 유영주, 민덕기, 강철교도관님과 민원실 양미숙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현숙
작성일
2021.07.25
조회수
60
안녕하세요?
저는 공주구치소에서 수번 800번을 달고 수형 생활을 하고 있는 수형자의 어머니입니다.
아들의 잘못된 분별력으로 인한 한 번의 실수가 저희 가정은 생각지도 못한 쓰나미를 만나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부모인지라 부족한 아들을 만나러 매주 접견을 갔습니다.
저희 부모도 교도소에 처음 가보는 것이라 처음에는 많이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공주에는 구치소가 따로 없어서 교도소 안에 구치소도 같이 있음을 그때 알았습니다.
제가 아들을 접견하면서 나눈 이야기와 편지를 통해 알게 된 부분들을 적으려 합니다.

먼저 유영주 교도관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접견을 갈 때마다 아들은 얼굴이 경직되어 있었고 새로운 환경에 두렵고 무서움에 떨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었으며, 접견을 할 때 마다 본인의 저지른 잘못에 대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들은 구치소에 처음 가서 2주 동안 독방에 혼자 있었습니다. 그때 구치소 생활이 처음이라 매일 밤낮으로 방에서 울기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울고 있는데 유영주 교도관님이 약(허리약)을 주시면서 왜? 울고 있냐고 물으시면서 죄명에 대해서도 물으셔서 이야기를 하고 피해자하고 친한 사이여서 죄책감 때문에 너무 힘든부분과 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때 죄인으로 보지 않고 인격적으로 대하시면서 힘이되는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다시 힘을 내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민덕기 교도관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들이 2하 1방에 있을 때 청소시간에 같은 방에 있는 죄소자들과 죄명 때문에 의견차이가 보일 때 민덕기 교도관님께서 같은 방에 있는 죄소자들과 잘 지내도록 도움을 주셨으며 그리고 미결상태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재판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니 항상 가족들 생각하며 참고 견디라며 위로의 말씀을 해 주시고, 또 구치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될 때도 구치소에서 생활에 대해 물어주시고 또 용기를 내어 구치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되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철 교도관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접견을 가면 10번 중에 8번은 강철 교도관님께서 데려다 주신다고 아들이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5월 7일날 아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던 분이 접견을 와서 접견을 하고 너무 힘들어서 엄청 울었는데 아들을 방에 데려다 주시면서 정말 따뜻한 말과 힘되는 격려와 많은 위로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울해 있으면 말을 걸어주시며 관심을 보여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원실 양미숙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상상하지도 못 할 일들을 겪고 교도소를 가면서 부모로서도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처음이라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어떻게 접견을 해야 하는지? 영치금은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모든 것이 모르는 것 투성이였습니다. 그런데 양미숙선생님은 전화상담도 친철하셨고 항상 접견시에도 웃으시면서 접수를 받아주셨으며 우리가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답변도 너무나 친철하게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섭고 두려웠는데 이제는 양미숙선생님의 친절과 편안한 때문에 보고싶은 분이 되셨습니다.

유영주 교도관님, 민덕기 교도관님, 강철 교도관님, 그리고 민원실 양미숙선생님들이 계셔서 많은 분들의 위로와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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