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호관찰소 직원과 봉사자에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는 단양군청 통합사례관리사로 근무중 입니다.
몇 일 전 관내 노부부가 생활하던 주택에 화재로 집이 전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한 화재 잔재물 처리가 시급한 상태였지요.
관내 자원봉사자 분들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일정이 잡혀 있어 봉사자 요청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화재 잔재물 처리가 내일로 일정이 잡혀 있었지만 봉사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 이였습니다.
이에 제천보호관찰소에 문을 두드렸고 봉사자 분들과 논의 후 답변을 주겠다는 담당 계장님의 말씀.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담당 계장님은 봉사자 분들을 보내주겠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다음날 봉사자 분들이 오셨으며 내 집 일처럼 열정적으로 도와 주셨습니다.
노부부는 화재 잔재물 처리에 대한 부담과 봉사자들에 정성 어린 손길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봉사자 분에 감사한 마음을 느낍니다.
저희 곁에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있어서 정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자들이 있는 곳은 언제나 소장님이 방문하셔서 격려를 해주고 있어 더욱더 힘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