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알림) 법무부장관, 역대 최초 교정공무원 교육과정 강의
- 작성일
- 2023.04.19
- 조회수
- 3142
- 담당부서
- 대변인실
- 담당자
- 홍보담당관 한정진
- 전화번호
- 02-2110-3038
- 공공누리
- 2유형
[법무부에서 알려드립니다 (법무부장관, 역대 최초 교정공무원 교육과정 강의)]
ㅇ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금일(4. 19.)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에서, 역대 법무부장관 중 최초로 교정공무원 교육과정에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 ‘보안실무 전문화 2차 교육과정’에서 총 48명[’21년~’23년 중 임용된 신규 교정직 9급 공무원 47명 및 소망교도소(민영) 소속 직원 1명(위탁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
ㅇ 이 자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교정공무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새로 공직을 시작하는 여러분들도 앞으로 매년 하시겠지만, 매년 전시 상황을 전제로 을지훈련을 하는데, 저는 20여 년 간 을지훈련 때마다, 진짜 전쟁이 나면 제가 어떻게 행동할지, 과연 이 사람들이 가족들을 두고 다 제대로 출근할지 상상해 보곤 했었습니다.
-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6.25 전쟁 당시 167명의 우리 선배 교정공직자들께서 교정시설을 지키다 전사, 불법처형 등으로 순직하셨습니다. 전쟁이라는 극한 현실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선배 교정공직자들께서 ‘진짜 직업윤리란 무엇인지’를 보여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법무부의 존경할 만한 선배들이고 이어가야 할 전통입니다. 법무부는 올해 이분들 한분 한분의 성함을 새겨 넣은 작은 기념비를 만들어 기억하려 합니다.
- 저도 그랬지만, 앞으로 여러분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무엇이 옳은지, 고민되고 선택해야 할 순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거창하고 복잡한 계산 말고 단순하게 직업윤리를 기준으로 결정을 하면, 제 경험으로는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크게 답이 틀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교정공직자들은 법무부의 제복공무원이자 상징입니다. 새롭게 공직을 시작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우리가 누구를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직업윤리를 생각하고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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